국민의힘 탄핵 찬성파 의원들은 국회 탄핵소추단이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사유 가운데 형법상 내란죄를 철회하겠다고 밝힌 것을 두고, 이른바 법꾸라지, 법기술자의 기술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재섭 의원은 SBS 라디오 인터뷰에서 속도전으로 대통령만 끌어내면 이재명 대표가 대통령이 될 수 있다는 초조함에서 벌어진 일이라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이어 탄핵안의 가장 ...
경찰에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을 일임하기로 한 오동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장이 별다른 입장을 내지 않은 채 침묵을 지켰습니다. 오 처장은 오늘(6일) 출근길, 왜 영장 집행을 경찰에 일임한 건지, 사실상 사건을 포기한 것은 아닌지, 집행 시도가 부족했던 것 아닌지 등을 묻는 기자들 질문에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앞서 공수처는 어젯밤(5일) 경찰청 ...
최상목 대통령 권한대행이 보름 뒤인 미국 트럼프 신정부 출범을 앞두고 매주 대외경제현안 간담회를 주재하기로 했습니다. 최상목 대행은 오늘(6일) 아침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1차 대외경제현안간담회에서 올해 국내 정치 상황과 함께 대내외 경제 불확실성이 크게 확대될 거로 예상된다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미 신정부 출범에 선제 대응하기 위해 우리 경제 ...
2025.01.06. 오전 09:16. 오늘(6일) 새벽 3시 반쯤 전북 임실군 관촌면 순천-완주 고속도로 하행선 96km 지점에서 경찰차와 승합차 등 차량 15대가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50대 트럭 운전자 등 3명이 경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기온이 떨어지면서 살얼음 때문에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 여성 고용률과 경제활동 참가율 등 성평등 고용 지표가 지난 20년 동안 계속 하위권에 머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경제인협회가 OECD 38개 나라의 15세~64세 여성 고용 지표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3년 기준 고용률은 61.4%, 경제활동 참가율은 63.1%로 모두 31위였습니다. 특히 지난 2003년에는 27위였는데 20년 사이 ...
중대재해처벌법은 피해자가 근로자냐 시민이냐에 따라 중대산업재해와 중대시민재해로 나뉩니다. 이번 사고는 승객 175명과 승무원 6명이 숨지거나 다쳤다는 점에서 두 재해 모두 해당합니다. 전문가들은 이번 사고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라는 것에 이견이 없습니다. 그렇지만 법 적용 대상이라고 다 처벌되는 것은 아닙니다. 중대시민재해는 항공안전법, 중대산업재해는 ...
윤석열 대통령 체포영장 집행 만료일인 오늘, 국민의힘 의원 30여 명이 탄핵 반대 집회가 열리고 있는 서울 한남동 관저 앞에 모였습니다. 김기현 의원은 기자들과 만나, 공수처가 직권남용이라는 꼬리를 수사할 권한만 갖고 몸통을 흔들겠단 본말전도 주장을 하고 있다며, 체포영장 집행을 반드시 막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 외에도 박성민, 정점식, 김정재,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시한이 오늘로 다가오면서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도 긴장감이 커지고 있습니다. 탄핵 찬성과 반대 측은 오늘도 각각 밤샘 집회를 이어갔는데, 윤 대통령에 대한 체포영장 재집행 소식이 들려오는지 ...
윤석열 대통령에 대한 체포 영장 효력은 오늘이면 만료됩니다. 공조수사본부가 오늘 체포 영장을 다시 집행할 거라는 전망이 나오는데, 반대로 쉽지 않을 거라는 예상도 있습니다. 현장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기자] ...
테슬라 최고경영자(CEO) 일론 머스크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시위와 관련된 게시물을 자신의 소셜미디어 엑스(X·옛 트위터)에 공유하며 놀라움을 나타냈습니다. 머스크는 4일(현지시간) 윤 대통령 지지자 집회를 다룬 ...
월요일 아침 출근길, 서울은 비가 그치고 하늘빛이 흐리기만 한데요. 그 밖의 전국 곳곳으로는 비나 눈이 내리고 있습니다. 또 여기에 충남과 호남 지방에는 다소 짙은 안개도 끼어 있습니다. 평소보다 가시거리가 짧고 빙판길과 도로 살얼음이 나타나는 곳이 있으니까요. 교통안전에 각별히 유의하셔야겠습니다. 현재 경기 가평과 충북 제천, 강원도에는'대설주의보'가 내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일본제철의 미국 철강기업 US스틸 인수 불허를 결정하는 과정에서 여러 고위 참모의 의견을 묵살했다고 워싱턴포스트가 보도했습니다. 신문은 설리번 국가안보보좌관을 포함한 참모들이 US스틸 인수에 따른 안보 위험을 최소화할 방법을 더 제안하기 위한 시간을 벌면서 사실상 트럼프 행정부로 결정을 넘기는 방안을 제시했다고 전했습니다. 또 US ...